6일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미국 투해머선수
저드 로간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내몰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셸 베르디에 IOC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2일 벌어진 해머경기에서
4위를 한 로간선수의 소변검사결과 근육강화제인 클렌부테롤이 나왔다고
말하고 의무분과위원회보고를 받은 집행위원회는 미국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및 선수자신의 진술을 들은후 축출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약물검사를 받은 선수는 5일현재 1천600명이며 로간선
수는 이들중 양성반응을 보인 세번째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