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공화국 출범이후 공무원수가 급증, 올 상반기까지 4년반동안 16만3천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총무처가 내놓은 `공무원 증원추세현황''에 따르면 6공화국이 들어
선 88년 1월이후 올 6월말까지 늘어난 공무원수는 모두 16만3천3백33명으
로 이를 지역별로 보면 중앙 8만2천1백25명 지방 7만7천9백45명 기타(입
법 사법) 3천2백63명이다.
업무별로 보면 교육공무원이 가장 많이 늘어나 이 기간중 4만1천3백여명
이 증가했고 민생치안의 강화로 경찰공무원도 2만4천3백여명이 늘어난 것
으로 밝혀졌다.
한편 6공의 공무원수 증가는 5공화국 7년동안의 10만5천여명 보다 1.6배
가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