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황금연휴(1~5일)를 맞아 국내외로 여행을 떠난 중국인들의 귀경 행렬이 5일 하루 종일 이어졌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1~2일에만 6억 명가량이 이동한 것으로 파악했다. 중국철도총공사는 5일 중국 내 철도 이용객이 1865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사진은 상하이 훙차오역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신화연합뉴스
아마추어 골퍼 이효송(15·사진)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깜짝 우승했다.이효송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효송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한국과 일본 투어의 상금왕인 이예원과 야마시타 미유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일본 골프다이제스트 등에 따르면 이효송은 JLPGA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15세176일)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14년 가쓰 미나미(일본)의 15세293일이었다. 한국 아마추어 선수의 JLPGA투어 우승은 2012년 김효주 이후 두 번째다. 한국 선수의 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제패는 2019년 12월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배선우 이후 4년5개월 만이다.이효송은 대회를 마친 뒤 “아마추어 자격으로 이렇게 큰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뻤다”며 “큰 욕심 내지 않고 내 경기에 집중하고 3퍼트를 하지 말자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효송은 승부를 결정지은 18번홀(파5) 이글에 대해 “17번홀까지 3언더파였던 만큼 이글로 승부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우승 경쟁을 벌이던 이예원과 야마시타, 사쿠마 슈리가 스스로 무너지면서 연장전 없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마추어라 우승 상금(2400만엔)은 받지 못한다. 최종 라운드 7타 차 뒤집기 우승은 JLPGA투어 메이저대회 사상 최다 타수 차 역전 우승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예원은 버디 3개에 보기 7개를 쏟아내며 4타를 잃고 단독 3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사쿠마가 단독 2위(7언더파 281
실손의료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1~4세대로 나뉜다. 실손보험은 세대별로 보장받을 수 있는 범위와 자기부담률 등이 다르다. 최근에는 판매 중인 4세대 실손이 보험료 부담이 작다고 알려지면서 기존 실손보험을 해지하고 4세대로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적지 않다. 세대별 실손보험의 특징과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게 좋다.1세대는 2009년 10월 이전 가입 상품이 해당한다. 1세대는 표준약관이 만들어지기 전 가입했기 때문에 보험회사별로 약관이 다르다. 이 때문에 4세대로 갈아타기 전 약관을 잘 살펴봐야 한다.1세대의 대체적인 특징은 입원 치료비를 자기부담금 없이 100%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 비급여 도수치료,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 비급여 주사료 등을 연간 금액 한도나 횟수 제한 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한방 치료(입원)와 치과 치료(상해)도 보상해준다. 항문 질환, 정신과 질환, 불임 관련 질환, 선천성 뇌 질환, 피부 질환, 비만은 1세대 실손 보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4세대에서는 이런 항목이 국민건강보험 급여에 해당하면 일부 또는 전부 보상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