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비사들의 태업으로 항공기 정비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김포공항에 근무하는 대한항공 정비사 1천여명은 20일 지난
16일 끝난 노사양측의 단체협약 내용에 불만을 품고 17일부터
4일째 점심식사와 야간근무때 공급되는 야식을 거부한채 태업에
돌입했다.
대한항공 노조측은 올 단체협약에서 회사측의 총액임금 5%,상여금
50% 인상안을 그대로 수용,조합원들이 반발하고 나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