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경기의 진정으로 시멘트수입상들이 잇달아 부도를
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아세아종합무역,청화상공등
연간 20여만톤의 시멘트를 수입하던 업체들을 비롯,10여사가
부도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판매가격도 급락,작년6월경 톤당 6만원선에서도 없어 못팔
지경이었으나 최근에는 5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이 때문에
수입상들은 인천항에 들어온 수입시멘트의 하역을 포기한채 잠적해
버리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