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중국의 최고정책결정기관인 당중앙은 앞으로의
당정지도그룹선발과 관련,개혁개방의 추진및 창조의식과 함께 경제지식
관리능력 실행능력및 실적을 특히 중요시 한다는 새로운 원칙을 세움으로써
경제인사의 중용을 시사했다고 중국계 신문 문회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고위인사의 말을 인용,당중앙이 오는 연말께 열릴 제14차
전국대표대회에 앞서 당과 정부의 지도그룹구성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하고
관계부문이 여러차례의 연구를 거쳐 지도그룹구성,간부선별및 간부인사제도
개혁의 원칙을 세웠다고 전했다.

문회보는 지도그룹선발의 표준은 년경화 지식화 전업화 혁명화의
4화노선을 견지하는 인사가운데 개혁개방및 경제지식 관리능력,실행력을
가져야 하며 특히 젊은층의 우수한 간부를 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