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에어컨수출 급증 중국이 에어컨수출의 새전략지역으로 부상하고있다.

이는 올들어 상해지역의 대형화력발전소및 원자력발전소가 본격 가동을
시작,중국의 전력수급개선에 따른 에어컨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국내업체의 대중국 에어컨수출은
전무했으나 올들어 이지역의 에어컨구매붐을 타고 수출물량이 크게
늘고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들어 대중국에어컨 수출을 시작,5월까지 직수출물량만
올내수판매액과 비슷한 9백50만달러에 이르고있다.

삼성전자는 중국이 곧 EC(유럽공동체)를 제치고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에어컨시장으로 부상할것으로 전망하고 직수출강화에 나섰다.

대우캐리어도 중국특수를 겨냥,홍콩을 통한 우회수출을 늘리고있으며
김성사도 지금까지의 EC및 동남아수출일변도에서 벗어나 중국시장진출을
서두르고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정부의 가정용에어컨사용규제가 사실상 철폐됐다고
보고 최근 수요가 늘고있는 VTR및 전자레인지와 함께 에어컨이 중국의
3대인기품목으로 자리잡게 될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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