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충정로 아파트 1110호 최
신씨(55.여)집에서 최씨가 칼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다.
목격자 손주항의원(60.무소속)은 "10층에 있는 개인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평소 잘 아는 최씨를 만나러 갔으나 현관문이 잠겨있지 않아 문을
여니 갑자기 20대남자가 뛰어나왔고,최씨는 칼에 찔린채 목욕탕에 쓰
러져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