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새마을호열차의 전객실에서 담배를 태울 수 없게
됐다.
철도청은 갈수록 금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여객들이 금연실을
원하고 있 어 오는 7월부터 새마을호열차의 전객실을 금연실로 하고
무궁화 및 통일호, 비둘기 호열차는 전객실의 75%를 금연실로 확대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무궁화 및 통일호, 비둘기호열차의 금연실은
열차연결객차수가 5량일 경우에는 4량, 10량일 경우에는 8량, 15량일
경우에는 12량, 16량일 경우에는 12량 이 된다.
한편 새마을호열차에서 담배를 피려면 객차의세면장 및 승강대 부근에
별도로 설치된 흡연장소를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