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국내굴지의 대기업그룹총수로,국회의원 33명을 거느린 원내
제3당의 당수로 변신한 기업인출신 정치가.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과 고집, "최소의 투자에 최대의 효과"라
는 경제원칙으로 일생을 살아왔다는 평가를 듣고있다.
국민당을 창당하고 대선출마를 선언했을때 일부에서는 `노망기''라고
비판하기도 했으나 지난 총선유세중 하루 5시간씩 자고 김밥으로 끼니
를 때우며 헬리콥터로 전국을 누벼 77세의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저돌적 추진력과 근면성을 평가받고 있으나 고령과 역사의식이 가장
큰 핸디캡이라는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