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중국 광동성 성도 광주시는 시내 모든기업에 수출권을
부여하고 비즈니스여행의 자유화등을 내용으로하는 경제개혁정책을 실시하기
로 했다고 대공보등 홍콩신문들이 7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광주시 부시장 오량의 말을 인용,이같은 계획이 오는 2000년까지
광주경제를 아시아 4소용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위한 30개항의
경제개혁정책에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오부시장은 지난 치리정돈(경제긴축)기간중 적지않은 기업이 실적없는
회사로 평가되어 문을 닫았으나 상품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개상과 같은
기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앞으로 국영기업 집체기업등을 포함 모든 기업이
수출권을 가질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