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태지역 고등교육 협력에 관한 국제회의 ''가 8일부터 10일까지
35개국의 대학 총.학장과 대학관계자 및 정부 관련인사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4년제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 연세대 총장)가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아.태지역내 대학간의 유대 강화 및 상호협력 증진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협의체를 결성할 예정이다.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 첫날인 8일에는 <> 미 캘리포니아대
데이비드 가드너 총장 (대학운영의 국제화) <> 동경대 아키토 아리마 총장
(대학간 국제 협력의 필요성) <> 21세기위원회 이관위원장( 아.태시대의
상호협력-기술.무역및 대학의 역할) <> 호주 대학총장협의회 맥키논 회장
(인간교육과 아.태지역의 미래)등 이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9일에는 3개 분과위별로 <>대학간의 교수.학생 교류 <>대학간의
학술정보 교환 <> 아.태지역 산학협동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삼성전자 연구단지(경기도 기흥) 시찰 및 용인민속
촌 관광 등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