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개방이후 3개월간 외국인들이 20만주이상 집중매입.보유한 주식의
시세상승률은 평균 13.4%로 나타났다.
이중 특히 한일시멘트의 경우 1백18.3% 오른것을 비롯 주가가 연초보다
25%이상 오른 종목도 8개에 달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연초 주식시장개방에 따른 매입으로 3월말 현재
외국인의 보유주식수가 작년말보다 20만주이상 늘어난 종목은 신한은행(1백
60만2천주), 쌍용양회(46만8천주), 유공(27만1천주)등 모두 31개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의 외국인 주식매입량은 총 1천4백15만주로 이 기간동안
외국인의 주 식 순매입규모(2천1백32만주)의 66.4%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