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대표 남궁석)은 정보서비스의 유료화를 계획보다 한달늦춰
5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한국PC통신은 18일 유료화계획을 마련,4월부터 실시하기로 한 유료화를
이같이 5월로 연기하고 요금체계도 종량제를 원칙으로 하되 과금시스템이
개발되기전까지는 한시적으로 정액제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서비스 명칭도 당초 "하이텔/케텔"에서 "코텔(KORTEL)"로 변경,
확정했다.
요금수준은 가입비를 1만원,월이용료를 9천원으로 정했으며 올 연말까지는
가입비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한국PC통신은 당초의 요금수금방법도 개선,신용카드 지로 현금 자동이체등
이용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후불)하도록 했으며 3개월이상의 이용료를
선납하는 경우는 5%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이용자의 접속편의를 위해서는 현재 5대인 주전산기를 추가로 9대 더
도입설치하고 통신회선도 1천1백52회선에서 3천5백회선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