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도내 평균 지가상승률은 9.11%로서 전년도 상승률 13.3 2%
보다 4.21%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평균 지가상승률은 전국 평균
상승률 12.78% 보다 3.67%포인트가 낮았으며 도내 최고 상승지역은
달성군으로 15.78%를 기록했고 영풍군은 전년도에 비해 3.14%가 떨어졌다.
34개시.군 가운데 포항등 10개 시지역의 평균상승률은 10.8%로 전년도
15.11%보 다 4.31%포인트, 24개 군지역은 평균 7.82%로 전년(12.27%)보다
4.05% 감소했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지역이 12.7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공업지역이
12.03%, 상업지역 10.67%, 녹지지역이 8.31%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5년동안 도내 지가 평균상승률은 87년도가 16.65%, 88년
22.64, 89년 19.80, 90년 13.32, 91년 9.11%로 지난88년이후 지가
상승률이 둔화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