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주말을 맞아 반등세를 보였다.
31일 원화의 대미 달러환율은 기준율보다 70전 오른 달러당 7백62원
70전에 개장 됐다.
30일 달러 환율의 개장가가 기준율보다 90전 떨어진 7백61원70전에
형성된 것에 비하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딜러들은 달러 환율이 최근 2-3일동안에 비해 오름세를 나타낸
것은 그동안 단기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와 주말의 자금결제수요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편 대일 엔화 환율은 1백엔당 6백5원96전으로 전날보다 1원69전이
떨어졌다.
이로써 엔화 환율은 지난해 연말의 6백7원18전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