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예방의 철칙으로 알려져 있는 식사요법등에 의한 혈중
콜레스테롤 감축이 지금까지의 의학 상식과는 달리 오히려 심장병사를
증가시키고 있는것으로 장기 추적 연구결과 밝혀졌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영국의 일요신문 선데이 타임스를 인용,최근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핀란드 의사등을 중심으로한
연구팀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나 혈압이 높은 사람 하루에 담배를
10개비이상 피우는 사람이나 비만자라는 조건에 합치된 헬싱키 실업가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연구팀은 조사대상의 절반에 대해서는 식사요법과 약제 투여에의한
콜레스테롤 감축 집중치료법을 5년간 실시하고 나머지 절반은 지금까지의
생활을 바꾸지않은채로 두어 15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콜레스테롤이나 칼로리 알콜 사탕등의 섭취를 줄인 그룹은 조사를
벌인지 5년이내의 사망률이 생활을 바꾸지 않았던 그룹의 사망률에 비해
2배에 이른 것으로 판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