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생산성 향상과 기술개발을 위해 선진공업기술 국가들과의
국제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86년 외국인투자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한 이후 지금까지 5년간 2백86개의 중소기업이 선진국 기업과
합작투자를 하거나 기술 제휴를 하도록 주선했다.
특히 올들어 합작투자 20건, 기술제휴 20건, 단순기술제공 10건 등
모두 50건의 국제협력이 이루어졌다.
국별로는 일본이 18건으로 전체의 36%를 차지, 중소기업 기술협력의
대일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계분야가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가 9건, 회공과
금속이 각각 7건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