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6일오후 청와대에서 민자당 신임 이자헌원내총무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나머지 정기국회 회기중 법안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김영삼대표최고위원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과
김윤환사무총장 김진재총재비서실장등이 배석한 가운데 이같이 당부하고
"여당이 야당에게 끌려만 다닐수는 없는만큼 민자당은 국민들에게 최대한
이해를 구하는 바탕위에서 13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여 나라의 장래가
달린 오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