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외상 북한핵사찰수락 촉구
"북한의 핵시설이 평화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면 이는 일본에
중대한 위협요소이기때문에 간과할수 없다"면서 북한의 핵안전협정체결과
핵사찰수락을 거듭 촉구했다.
와타나베장관은 이날오후 아태경제협력(APEC) 제3차각료회의에 참석키
위해 김 포공항에 도착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의 당사 국으로서 국제적인 핵사찰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와타나베장관은 그러나 북한의 핵재처리시설 폐기를 북한과의
수교조건으로 내 세울 의사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 "6자회담 앞서 남북합의 중요" ***
그는 미측이 구상하고 있는 동북아6자회담에 대해 "남북한간의 회담이
먼저 성 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모두가 찬성하면 일본은 이러한
다자적인 협의에 참여 할 의사가 있다"고 6자회담의 기본원칙에는
찬성하나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남북한 간의 합의가 선행돼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일.북한수교협상과 관련, "한일양국은 상당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 고 있다"고 전제한뒤 "일본은 북한과의 수교문제에 있어 한국과
대화를 계속해나가 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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