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순환도시고속도중의 일부인 성산대교북단 하월곡동간
북부간선2차구간공사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구간의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93년말까지 모두 4천2백억원을 투입,서대문구홍제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도봉구하월곡동까지 연장16km ,폭26-44m
도로건설공사를 오는20일께 3개공구로 분할발주,시공업체를 선정한뒤
11월중 착공키로했다.
공구별 공사구간은 2공구 스위스그랜드호텔 북악터널4.97km 3공구북악터널
길음교4.82km 4공구 길음교 묵동인터체인지 6.25km 등으로 나눴다.
특히 2,3공구내 터널2개는 TBM(터널굴착기)장비로,고가차도는 조립식으로
건설된다.
한편 1공구인 성산대교 북단 스위스그랜드호텔구간 5.2km는 5백53억원을
들여 지난해10월 이미 착공돼 현재 10%의 공정을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