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내내 초강세를 보이던 채권시세가 진정되고 있다.
26일 채권시장에서는 채권수익률이 단기적 바닥권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법인과 증권사의 매물이 소량 출회되면서 수익률하락세가 주춤해졌다.
특수은행과 투신사를 중심으로로한 매수세는 꾸준히 이어졌으나 매도
매수호가의공백으로 거래는 부진한 편이었다.
이날 회샤채는 은행보증채가 연18.60-18.65% 기타보증체가 연18.65-
18.70%의 수익률을 각각 형성,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통안채는 매물공백이 전일에 이어 지속되 거래는 거의없이 수익
률호가만 연17.80-18.10%까지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금융채 역시 연18.10%의 수익률로보합세를 보였다.
수익률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팔자 사자''세력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져
신규각금유입등과 같은 환경변화가 없는한 당분간 수익률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지는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