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경영대상 시상위원회(위원장.오명)는 3일 올해의 신산업경영인
으로 김석원 쌍용그룹 회장을 선정했다.
신산업 경영대상은 21세기 경영인 클럽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신산업경영원이 지난 86년부터 매년 대상자를 선정,시상해 오고 있다.
김회장은 경영정보시스템을 도입,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보이스카웃 잼버리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청소년 문화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위원회는 관리대상 기술부문에 강민호 한국통신 연구개발단장,
영업부문에 황선두 삼성전기 대표이사, 기획부문에 김대규 한국데이타통신
상무이사, 관리부문에 박기점 (주)우영 회장을 각각 선정했으며
경영문화대상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우룡 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하오 조선호텔에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