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설날을 앞두고 탄광업계의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1백
7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9일 동자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6개탄광에서 6억7천만원의 임금이
체불되어 있으며 특히 설날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지불등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석탄광합리화의 일환으로 폐광되는 탄광에
대한 지원으로 1백1억원의 폐광대책비 지급과 광업진흥공사의 가용자금을
활용하여 24억원의 특별운영자금을 융자지원하며 한전의 발전용 납탄대금
46억원등 모두 1백71억원을 설날이전에 지원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