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맥생산량은 내년에 다소 줄어들어 평년작 수준에 머물것이라고
국제소맥협회(IWC)가 12일 전망했다.
90년 하반기총회를 개최중인 IWC는 올해의 세계소맥생산량은 사상
최고치인 5억9천5백만톤으로 작년보다 5천2백만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소맥작황에 유리한 기후가 계속될것 같지
않고 현재 거의 20년만의 최저수준인 소맥가격에 영향을 받아 소맥재배
면적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돼 91년 생산량은 감소할 것이라고 IWC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