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대 도시를
포함, 전국적으로 인구가 과밀한 47개 도시 주변의 산지 및 구릉지
가운데 1억9천4백만평 을 택지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건설부가 4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7년과 89년 두차례에
걸쳐 국 토개발연구원으로 하여금 도시 근교의 산지및 구릉지 등에 대한
개발가능성을 조사 토록 한 결과 조사대상면적 총 44억4천만평중 4.4%가
택지, 공장용지, 위락시설용지 등으로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이 가능한 산지 및 구릉지의 지역별 면적은 동남권이
6천6백70만평으로 가 장 많고 이어 서남권 4천6백50만평 <>중부권
4천3백만평 <>수도권2천3백만평 <>태 백권 1천1백만평 <>제주권
3백60만평이다.
건설부는 주택공사, 토지개발공사, 각 시.도 등이 앞으로 이들 지역을
택지및 공업용지 등으로 활용, 토지부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