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계약신청자의 0.4% 정도가 질병 등을 이유로 보험가입이
거절되고 있으며 거절이유의 대종은 고혈압을 포함한 순환기계통 질환과
신체장애인 것으 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생명보험이 84년부터 지난 10월말까지 접수한
4백90만건의 개인보험 가입신청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는데 보험위험이
증대할 가능성이 높아 계 약인수가 거부된 것이 전체의 0.44%인
2만1천3백40건에 달했다는 것.
거절사유를 보면 고혈압, 심장병 등 순환기계통 질환이 전체의 41.2%인
8천7백 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장애가 4천6건으로 18.8%이었다..
또 <>당뇨병 및 갑상선질환 1천5백58건(7.3%) <>시력장애 및 척수질환
1천5백 3건(7%) <>소화기질환 1천1백32건(5.3%) <>폐결핵및 늑막염
1천63건(5%) 등의 순으 로 나타났다.
보험전문가들은 생명보험에서도 손해보험처럼 재보험을 크게 활성화해
신체장애 자나 각종 질병자의 보험가입 문호를 실질적으로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