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대처 영국총리는 총리직 사임후 국제적인 분쟁해결사 및
콘설턴트 (상담자)로 일하는데 발판이 될 한 재단의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고 25 일 영국의 한 신문이 보도했다.
보수당 지도부 1차 선출투표에서 당수로 선출되는데 실패, 지난 22일
총리직사 임을 발표했던 대처총리가 설립을 고려하고 있는 재단은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이 설 립했던 재단의 운영스타일을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전임 영국총리로서는 처음 설립하는 이 재단은 국내외
재계인사들이 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년이상을 영국정계에 군림해 온 대처총리는 보수당의원들이 당내 새
지도부를 선출하게 될 이번주에 총리직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