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금속이 20일 컬러스테인리스공장을 준공, 양산체제를 갖춤으로써
이 분야 독점생산업체인 삼미특수강과 경쟁하게 된다.
화성은 총 5억원을 투입, 인천 남동공단에 연산 5백톤규모의 컬러스테인
리스공장을 갖추고 스테인리스강판에 각종 컬러를 입히는 컬러 스페인리스
강판을 생산한다.
이는 삼미특수강의 연산 4백톤규모를 능가하는 것으로 앞으로 시장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화성금속은 내년도에 이와는 별도로 20억원을 투입, 연산 2천톤규모의
컬러스테인리스공장을 추가로 지을 계획이다.
화성은 국내 컬러스테인리스강판시장 신규진출을 계기로 일본 동남아 미국
등지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화성은 일본의KPK사에도 컬러스테인리스강판을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