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9일하오 여야수석부총무 접촉을 갖고 평민당 등원에
따른 국정감사 실시시기 조정문제를 논의, 국감을 민자당이 당초
정부측에 통고한 24일에 서 하루 연기 25일부터 실시키로했다.
그러나 국감기간에 대해 민자당은 7일을 주장하고 있는데 반해
평민당은 9일을 요구하고 있어 합의를 보지 못했다.
평민당측은 이날 접촉에서 당초 주장한 11일에서 이틀을 단축, 9일간
실시하자고 절충안을 제시했으나 민자당측은 국감기간을 이틀 늘일 경우
상임위일정을 줄여 야한다고 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민자당의 서정화 평민당의 김덕규수석부총무는 그러나 이날 상하오에
있은 연쇄 접촉에서 20,21 양일간 예산안에 대한 각상임위의 예비심사를
벌인뒤 <>22일에는 여야대표연설을 듣고 <>23,24 양일간 대정부질의를
벌이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