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3일 외자사업심사위원회를 열고 2건, 2천6백90만달러 상당의
외국인투자사업을 인가하고 9건, 4억5천만달러 규모의 91년 공공차관도입
계획 (안)을 심의했다.
이날 인가된 외국인투자는 포스코 휼스(주)의 실리콘웨이퍼 제조를
위한 미국 일렉트러닉 머티리얼사로 부터의 2천만달러
<>삼진창업투자(주)의 벤처캐피탈 사업을 위한 미국 리서치 앤드
사이언스 인베스터즈사로 부터의 6백90만달러 등이다.
한편 이날 심의된 내년 공공차관도입계획은 <>실업계 고교의
실험.실습기자재 확충을 위한 3천만달러 <>기초과학 교육.연구기반의
조성을 위한 5천만달러 <>병원 의료시설 및 보건 연구장비 현대화를 위한
3천만달러 <>유가공 공장 건설을 위한 3 천만달러 <>철도 전산망 및
차량장비 확충을 위한 6천만달러 <>천연액화가스 전국 공급망 설치를
위한 1억달러 <>첨단연구장비 확충을 위한 3천만달러 <>김포해안매립 지
건설을 위한 8천만달러 <>하수처리장 건설을 위한 4천만달러 등이다.
이 차관은 모두 세계은행(IBRD)으로 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내년도 공공차관도입계획안은 앞으로 국무회의를 거친후 국회의 동의를
얻어 확 정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