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우협회(회장 김양원)는 20일 상오 서울강남구대치동 전국농민
회총연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미국정부의 쇠고기수입
압력에 항의하기 위해 김회장등 3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이날 하오
미국으로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육우협회는"각종 압력수단을 통해 한국에서의 쇠고기판매에 혈안이
된 미국 정부와 관련업계의 활동은 내정간섭인 동시 1백만 한국육우생산
농민의 생존권을 앗 아가는 행위"라며"미국이 한국의 영원한 우방이 되기를
원한다면 농축산물 개방압력 을 즉각 중단해야 할것 "이라고 주장했다.
항의방문단은 이날부터 8박9일동안 미국에 머물면서
NCA(미국전국육우생산자협 회)와 US
MEF(미국식육수출협회),미농무성,미무역대표부등 관련기관을 방문,미국의
쇠고기 수입압력과 한국에서의 수입쇠고기 판촉및 선전 홍보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한국육우 생산농민의 실상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