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명의 미국인 인질들이
시리아.이라크국경지대 의 화학공장에 인질방패 로 이용당하기위해
이라크당국에 의해 이동된것을 폴란 드 기술자들이 지난주 목격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지가 25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바르샤바발 기사로 소규모 우라늄 수출공장과 극비의
군수관련공장 들로 구성된 이 장소는 외국인노동자들에도 출입이 통제된
곳으로 알려졌다고 전했 다.
이라크.시리아국경으로부터 약 18마일 떨어진 카임에 위치한 이
공장은 3가지 종류의 수출용 화학비료를 생산하고있고 중국인과 폴란드인을
비롯,외국노동자들을 수백명 고용한 이 지역에서 가장크고 근대화된
공장이라고 포스트지는 밝혔다.
이번주 이라크를 빠져나와 귀국한 폴란드 기술자들에 따르면 두그룹의
미국인들 이 버스로 이곳에 도착했는데 대부분은 남자였으며 약간의
여자들과 유모차에 탄 유 아들도 보였다는 것이다.
첫 그룹은 30명으로 지난 15일 도착했으며 두번째 그룹은 이틀후
도착했다고 이 들 폴란드 기술자들은 전했다.
미국인 인질들은 공장으로부터 약 1천5백야드 떨어진 큰 직원 숙소에
수용됐는 데 이 숙소는 생산능력을 배가시키기위해 이라크가 최근에 설립한
것으로 에어컨과 수영장까지 갖춘 현대식 설비라고 폴란드 기술자들은
말했다.
폴란드노동자들은 미국인들이 이 공장에서 일하고있는 다른 외국인들과
격리된 상태라고 밝히고 자신들이 미국인들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그때마다
사복차림의 보안 요원들에 의해 제지를 받았다면서 이 사람들과 대화를
할수있을 만큼 가까이 접근하 는것은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포스트지는 전화로 통화한 폴란드 기술자들이 이란.이라크전쟁
동안에도 이란전 투기들이 이 공장지대로 자주 비행을 했기 때문에
이라크군이 이 지대를 평상시에도 매우 엄격히 지키고있었다고 말한것으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