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쓰비시상사 이토추상사 일본흥업은행등 3사는 중국 대운시의
대규모공단조성 프로젝트중 제2차조성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업계소식통들은 이 사업규모가 4백억엔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공사는 마루베니 동경은행등과 5개의 간사회사를 구성한후 30-40개의
일본기업이 참여하는 "일본기업연합" 형태의 사업회서를 설립해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일본기업은 내달중 대운에서 중국정부와 토지사용료등 조건을 협의,
가조인을 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사업수주가 결정되면 제3차엔차관동결 해제등 대중국제재완화
조치가 뒤 따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요동반도 경제개방구의 중심지인 대운시에 2.28평방km의 공단부지를
조성, 1백여개사의 대규모 외국회사를 유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