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네팔에 콜레라로 보이는 소화기계 질환이 창궐, 13일까지
인도에서만 1백24명이상이 사망하고 네팔에서도 82명이 희생됐으며 앞으로도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양국정부 관리들이 밝혔다.
인도의 프라산트 수르 서벵갈주 보건장관은 지난 6월 첫주에
서벵갈주의 4개지역에 콜레라와 유사한 질병이 발생, 서벵갈주에서만
최소한 1백24명이 사망했다고 말 하고 “1백84명이 사망 직전의 중증을
보이고있는 반쿠라 지구등 모든 환자발생지역 에 의료진을 보내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네팔정부관리들도 심한 설사를 동반하는 위장질환과 콜레라가
네팔 전역에 서 유행해 사망자가 82명으로 늘어났으며 매일 3백명꼴로 신규
환자들이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