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 수출은
작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수출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비중이
약간씩 높아지고 있다.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중소기업의 수출은
58억7천1백만달러로 작년과 같은 실적을 보였는데 같은 기간
대기업의 수출은 1.9%가 감소했다.
이 기간에 중소기업의 업종별 수출은 화공제품 21.6%,
철강금속제품 13.9%, 생활용품 6.8%, 기계류와 운반용기계 4.7%의 증가를
보인 반면 일차산품은 14.2%, 플라스틱과 고무, 가죽 5.8%, 비금속광물
2.7%, 전자전기 4.4%등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