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28일 유럽의 장난감 안전
규격기준에 미달되는 장난감이 국내에 수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
국내장난감 안전규격기준을 강화해 줄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시민의 모임은 국내 장난감의 안전기준인 납허용치는 500PPM이하,
카드뮴은 100PPM이하등인 반면 유럽국가들은 올해부터 납은 90PPM이하,
카드뮴은 75PPM이하등으로 강화, 유럽기준에 미달되는 유해장난감들이
국내에 수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장난감수입액은 270만달러로 지난 88년 1,140만달러에
비해 1.8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