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에서 한국산 VTR의 수입비중은 점차 높아져가고 있으나 주종품목인
컬러TV와 자동차의 수입비중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자동차 / 컬러 TV는 크게 감소 ***
18일 무협이 내놓은 미국의 주요 품목별 대한/일 수입동향에 따르면 미전체
수입시장에서 지난해 한국산 VTR비중은 88년 14.4%에서 17.2%로 소폭 늘어난
반면 컬러TV는 14.3%에서 10.3%로, 자동차는 5.3%에서 3.5%로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햇동안 한국산 VTR의 대미수출은 5억6,700만달러로 88년에 비해
35%나 대폭 늘어났으며 컬러TV는 2억1,700억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7%,
자동차는 15억9,000만달러로 무려 36%나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88, 89년 두햇동안 연평균 컬러TV는 19%, 자동차는 12.2%의 감소
추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산 자동차는 88년 5.5% 감소에서 89년 2.5% 증가로 전체미국
수입시장에서의 비중은 41.7%에서 43.5%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국산컬러TV와 자동차와 대미수출은 미국내 전반적인 수요
감퇴와 기술 및 품질경쟁력 열위에 기인한 것으로 최근들어 엔화약세 추이로
국산제품의 수출은 일제에 비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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