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스 안드리에센 EC(유럽공동체)집행위 대외관계부위원장이 주한EC
대표부 개관식에 참석키 위해 오는 24일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21일 밝혔다.
안드리에센 부위원장은 오는 27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는동안 최호중외무
장관과 회담을 갖고 특히 오는 92년 EC통합과 관련, 한-EC간 상호협력증진
방안을 비롯, 최근 동구권변혁등 유럽및 세계정세, 우루과이추진문제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드리에센 부위원장은 또 방한중 이승윤부총리, 정영의재무장관, 박필수
상공장관등과 만나 한-EC간 경협확대방안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 EC경제통합에 관해서도 연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