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집권 인민혁명당은 12일 당중앙위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당정치국원과
중앙위서기전원의 사임을 발표했다고 동독관영 ADN통신이 울란바토르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잠빈/바트문흐당서기장이 TV와 라디오로 전국에 생중계된
중앙위전체회의 개막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바트문흐서기장은 또 당의 지도적 역할을 보장한 헌법조항의 폐기를
이달 21일 개회되는 의회에 상정할 것을 제안하고 이어 특별당대회가
오는 4월10일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