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12일 상오 국회에서 김대중총재를 비롯한 소속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여야간 논란을 벌이고 있는 지자제선거법과
광주보상법안등 쟁점법안 처리방안을 비롯한 앞으로의 국회운영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의총은 민자당측이 주요쟁점 법안을 야당과의 충분한 절충 없이
일방적으로 표결처리하려할 경우 관련상위및 본회의에서 실력저지키로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
의총은 또 폐회일인 오는 16일까지 광주보상법안을 비롯한 각종 개혁
입법처리와 특위해체문제등 5공청산후 조치마련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여야총무회담을 즉시 다시 열어 <>여야 6인중진회담 개최 <>회기 5일연장
<>광주관련법안의 광주특위 환송조치등을 강력히 요구키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