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발맞추어 해외 영업망을 대폭 강화한다는
목표아래 올해안으로 폴란드의 바르샤바를 비롯한 동구 공산권과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 새로 8개 해외지사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등 현재 운영중인 6개 해외지사를 승격시켜 해외
판매법인으로 발족시킬 예정이다.
*** 북경등 8개지역 진출 추진 ***
16알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해외지사를
설치한 바 있는 금성사는 오는 2월 폴란드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
벨기에 브뤼셀, 아프리카 아이버리코스트의 아비잔, 쿠웨이트, 일본의 ㅎ
후쿠오카, 홋카이도, 센다이 등 8개 지역에 올해중으로 신규 해외지사를
세우기로 하는 한편 소련과 유고, 불가리아등지도 후보지역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
*** 스페인등 6개 지사를 법인으로 승격 ***
이와함께 현재 운영중인 스페인 바로셀로나, 호주 시드니, 싱가포르,
스웨덴의 스톡홀름, 멕시코 멕시코시티, 이탈리아 밀라노 등 6개 해외
지사는 그 규모를 대폭 확장, 해외 판매법인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금성사는 전세계적으로 7개의해외 생산법인과 13개의 해외판매
법인, 32개의 해외지사를 갖추게 된다.
이는 최근 선진국의 보호무역 장벽이 점차 강화되는데 대비, 금성사가
시장다변화를 추구하려는데다 개방화, 자유화의 물결을 타고 있는 동구
공산권국가들과의 교역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