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처럼 동전만 넣으면 날씨/전화번호/관광아내/입찰정보/부동산
시세/토정비결/신체리듬등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공중용 퍼스널컴퓨터(공중
정보검색시스템단말기/일명 텔레피아)가 오는 12일부터 서울시내 9곳에
선을 보인다.
이들 텔레피아는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설치하는 것으로 설치장소는 서울의
광화문우체국/성북구청/한양대병원/국민은행본점/신한은행명동지점/상업은행
본점/동서증권본점/숭실대/신라호텔등 9곳이다.
이용요금은 일단 무료(동전사요후 반환)이다.
*** 동전 넣으면 날씨/관광안내등 생활정보 "척척" ***
이 단말기로 이용이 가능한 데이타베이스는 통신공사에서 제공하는 114
전화번호안내서비스와 토정비결/신체리듬/교통관광정보등을 알아볼수있는
통신공사정보서비스(KTA정보)를 비롯, 경제뉴스/증권시세/부동산시세등을
알아볼수 있는 금성 GINS등이다.
통신공사는 이번 시범운용을 통해 문제점을 수정보완해 올 하반기부터
우체국/전화국/시청/구청/은행/증권사등 400여 공공장소에 이를 보급해
상용화할 방침이며 91년부터 전국으로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