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콤(대표 박희원)이 데이터통신분야의 이기종시스템간 접속장비인
종합네트워크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모뎀전문제조업체인 데이타콤은 미국쥬피터사와 기술제휴, 프로토콜변환
코드변환 X25멀티패드 다중화및 집중화기능 NMS기능 TCP/IP를 지원하는
VAN접속기능등 모든 데이터통신의 기능을 단일장비로 처리가능한 네트워크
컨트롤러를 국산화하고 오는 90년 상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 국내에 공급
할 예정이다.
*** 내년 상반기에 양산 국내공급 예정 ***
또한 국내에 이용되는 KS한글지원및 IBM한글지원등 소프트웨어의 개발도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한국기술개발의 개발자금 4억원을 지원받아 개발에 착수,
이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이 회사는 앞으로 미국에 역수출
은 물론 대일지역진출도 적극화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특히 4개포트에서 624개포트까지 모듈단위로 단말기증설이 가능
하며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변경구성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필요
한 기능을 직접 프로그래밍할수 있도록 "사용자프로그램소프트웨어"를 제공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