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독 현지전시회서 호평...상담활발 ***
국내공작기계와 대유럽수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우중공업 통일 화성기계 등 국내 공작기계업체들은 지난 9월 서독에서
열린 유럽공작기계전시회에 머시닝센터 CNC (컴퓨터수치제어) 선반등을
출품한 결과 구미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계기로
대유럽진출을 적극화하고 있다.
업계는 이에따라 서독 스페인 헝가리등지를 순방하며 현지 공장방문과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또 내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90서울국제공작기계전에 서독
동독 스위스 이탈리아등 유럽공작기계업체및 단체와의 유대를 다질
계획이다.
*** 품질향상 - 아프터서비스강화 시급해 ***
유럽공작기계시장은 부가가치가 높은 NC CNC제품및 FMS등 첨단기술제품
개발을 적극화하고 있으며 제품의 철저한 품질보장도 요구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은 효율적인 시장진출을 위해 기술개발투자확대와 품질수준향상및
철저한 애프터서비스체재정립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공작기계류의 대유럽수출액은 지난해의 경우 전체수출실적 5,697만
달러중 26.5%인 1,510만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