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급전직하로 떨어지고 있다.
29일 연 16.0%선이 무너진 통안증권수익률이 30일엔 연 15.5%까지 다시
떨어졌다.
시중자금사정이 호전되면서 이번에는 채권시세가 하루가 다르게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채권매수에 나서고 있고 거래량도 29일부터 하루
300억원대 이상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증권관계자들은 통안증권수익률이 연 15.0%선을 하향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채권수익률이 이처럼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은 최근들어 통안증권
신규발행이 중단되다시피 했고 한은의 통안증권매입, 투신의 수익증권편입용
통안증권매입등이 겹친데다 시중자금사정도 다소 완화되고 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