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0년대의 미래산업으로 방대한 잠재시장을 가진 의료용 생체
재료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오는90년대 중반까지 인공관절등 일부 인공
장기를 실용화하기로 했다.
28일 과기처에 따르면 이를위해 96년까지 재료에의 생체기능부여 및 인공
장기의 체외실험을 통한 본격적인 실용화를 달성한다는 목표아래 100여억
원의 연구자금을 투입, 인공뼈 인공관절 인공치근 혈액친화생재료 인공심
폐기 바이오센서등을 개발키로 했다.
따라서 우선 1단계로 89년부터 91년까지 재료와 생체의 상호작용등에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여 조직친화성재료 생체흡수성재료 의료용분리막 치료용
재료등 인공장기의 핵심재료를 독자개발하고 다음단계로 96년까지 이들 재
료에의 본격적인 생체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인공조직 및 장기를 국산화한다
는 것이다.
이를 위한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원이 주관토록 하며 화학연수고와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동연구체제를 구축, 인체합성재료 인공장기 인체적합
성재료 인공장기 인공조직 치료용재료등 분야별로 핵심기술을 분담 개발토
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