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관객끼리 거리 두며 순항…매진율 9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개최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치열한 예매 경쟁 속에 열리고 있다.

3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개막일을 포함한 지난 나흘 동안 152회차 중 147회차가 매진되며 96.7%의 매진율을 기록했다.

'아버지의 길'을 상영한 개막일과 주말 1∼2일 이틀간 상영된 103회차는 모든 곳에서 표가 동났다.

영화제 이틀 차인 30일 금요일에도 49회차 중 44회차가 매진되며 89.8%의 매진율을 기록했다.

올해 영화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상영관 좌석의 33%만 예매를 받고 있다.

온라인에서만 예매 가능하며, 현장 매표소도 운영하지 않는다.

극장에 오지 못한 관객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 이용 건수도 늘었다.

2일 자정 기준 웨이브 결제 건수는 4천여 건으로, 전년 대비 30%가 상승했다.

영화제 부대행사로 전주팔복예술공장에 마련된 '100 Films 100 Posters' 전시에는 주말까지 1천2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포스터 페스티벌로 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중 100편의 영화에 대해 100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포스터를 만나볼 수 있다.

개막 5일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8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와 웨이브(wavve)에서 계속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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