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무더위 쉼터는 휴관

강원 영월군이 올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0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영월군은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해 폭염전담팀 구성,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단계별 비상대응 체계 구축으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재난 도우미 운용, 비상 연락망 구축 등 폭염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과 거동불편자에 대한 특별 보호 및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학생, 농민, 군인, 건설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는 휴관을 권고하고, 물안개 분사 장치 등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시설 사용은 자제하기로 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22일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폭염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주민들도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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