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타고 홍콩 디즈니랜드로 떠나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홍콩 디즈니랜드와 손잡고 ‘매직 인 디 에어’ 패키지를 내년 3월 28일까지 판매한다.

패키지에는 홍콩 왕복항공권과 디즈니랜드 2일 티켓 1장, 디즈니랜드 리조트 호텔 1박 숙박권이 포함된다. 여행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체크아웃 시간 연장, 연속 2박 숙박 시 디럭스 룸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7월 31일까지는 5만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해당 패키지의 여행 기간은 출발 기준 10월 31일까지이며 상품 구매는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패키지 이용객들은 디즈니랜드의 테마 호텔에 머물며 레크리에이션 시설 및 액티비티, 우선 입장권 및 공연예약 등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디즈니랜드 파크의 7개 테마 랜드에서는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와 5월 개장한 ‘모아나: 홈 커밍 축제’ 공연을 비롯해 100개 이상의 어트랙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스타 카니발’, ‘픽사 워터 플레이 거리 공연’ 등이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홍콩 디즈니랜드 패키지는 캐세이패시픽의 ‘홍콩 여름 프로모션’에도 해당하는 상품이다.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구매 후 사전 신청한 선착순 110명의 승객에게는 유심카드와 공항고속철도(AEL) 편도 티켓을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